지난 29일(수) 오후 6시에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준결승이 열렸고 한국과 베트남이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요즘 '박항서 매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베트남은 아무래도 박항서 감독에 대한 신뢰로 인한 것인지 자신감 넘치고 하나씩 만들어 나가는 축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결과는 한국과 베트남 3:1 스코어로 한국이 승리를 따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조별예선에서는 조금 안일한 경기를 펼쳤긴했지만 이번 베트남전을 승리로 이끄는 것을 보니 한국 일본 축구 결승전에도 큰 희망을 걸어볼 수 있겠습니다.
희망이라기 보단 승리해야겠죠, 역사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요즘은 일본한테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지기 싫어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데요. 이번 한국과 일본 축구 결승전에 황의조, 손흥민, 이승우 공격 주측선수들이 골 결정을 잘해주었으면 합니다.
한국 베트남 경기에서 이승우선수가 전반 7분, 후반 55분 그리고 황의조선수가 전반 28분에 손흥민 선수의 도움을 받아 골을 기록합니다.
김학범감독님이 전반에 승부를 봐야한다고 했던만큼 주축 공격선수들이 총 출동하여 경기에 임했는데 경기 중반에 베트남에 끌려다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3골이라는 결정을 지어주면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라는 결론을 지을 수 있겠습니다.
▶한국 일본 축구 결승 9월 1일 오후 8시30분,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축구종목 금메달 결정전이 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시안게임 일정이 빡빡한만큼 선수들이 한달도 안되는 기간동안 많은 경기를 치루고 있는데요.
큰 의미는 없지만 역대전적에 앞서 있듯이 이번에 확실한 매듭을 지어서 한국이 일본에 앞선다는 것을 확실히 해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우리는 해외파가 없다." 대학팀과 프로팀으로 구성 된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나아간다는 말로 약간의 밑밥(?)을 깔고 있는듯 보이지만 금메달이 걸린 결승이기 때문에 일본대표팀도 전력을 다해 경기를 할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인 사건사고가 있어서 현재까지 승리에 대한 강한 욕심이 있는데요. 물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대부분 그렇고 이런 부분을 떠나서라도 반드시 승리해서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 군면제시키고 기세를 몰아서 A대표팀도 발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