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국과 칠레의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칠레(피파랭킹 12위)의 높은 피파랭킹과 수준급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거의 당연하다시피 한국이 힘든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선방인 경기를 해내었고 강팀을 상대로 한골도 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기 때문에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여러 슈팅과 플레이가 주목되긴 했지만 역시 캡틴인 손흥민 선수의 개인기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손흥민 개인지로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개인기가 어찌나 화려하던지 현재 유렵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런지요!
연이어 발데스선수가 압박을 시도하고 있는데 손흥민 선수가 재치있게 개인기량을 뽐내면서 발과 발사이인 가랑이 사이로 압박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요즘 본인이 해결사 역활을 하기보다는 다른 선수들에게 패스를 주면서 팀플레이를 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이 때문에 한국 대표팀 자체가 살아나고 다른 팀원들과 좀 더 조화로운 경기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한국 칠레전으로 아시안게임부터 A매치 경기까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겠지만 우리 선수들이 각자 프로팀에 돌아가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4년 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