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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글

시마론 태풍경로, 20호 태풍 위치 현재시간

제19호 태풍인 '솔릭'이 한반도 중심으로 갈수록 약세를 보이고 있어 다행입니다.


23일 하루종일 느린 속도로 제주도를 휩쓸면서 여성관광객 실종 외 1명 추가로 부상소식을 알리면서 전봇대와 신호등 등 다양한 피해를 주고 지나갔는데요.


솔릭이 약세라고는 하나 한반도 중심권에 상주하는 분들은 긴장을 놓치지않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약해진 태풍이라고 얕보았다가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마론 태풍경로


제20호 태풍 '시마론' 태풍경로는 현재 한반도에 영향은 없겠지만 일본에 큰 타격을 입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솔릭과 마찬가지로 중형급 태풍으로 최대 순간 풍속 60m로 일부지역은 누적 강수량 1000mm를 넘었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중형급 태풍이라 그런지 지난 23일 밤부터 해당 지역에서는 160만 명이 대피를 하였고 정전사태도 이따라 발생하였습니다. 워낙 강한 태풍이었기 때문에 이동수단인 항공, 철도, 고속도로의 운행도 중단되었습니다.


시마론 태풍경로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초속 30m가 넘는 강품과 당일인 24일까지 200mm가 넘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하니 이번 태풍은 여러모로 강세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시마론의 태풍경로를 살펴보면 서해안을 따라 북쪽 삿뽀르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현재 태풍 시마론은 25일 새벽 삿포로 북동쪽을 관통한 뒤에 사라진다고 합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 유난히 강한 태풍에 많은 분들이 걱정과 씨름을 하셨겠지만 현재까지는 '솔릭'을 잘 보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마론 태풍경로


현재 제21호 태풍 '제비'가 발달한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만인근에서 '열대 요란'이 관측되었고 불안정화가 계속되면 태풍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현재 관측상 TD 24W가 태풍으로 변질되더라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다고 보도가 되고 있으니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찍이 더운 여름이 시작되어 적절한 비소식 없이 힘든 시기를 보냈어야 했는데요. 이번엔 요란한 태풍이 계속해서 발생하니 2018년은 유난히도 힘든 7월~ 8월이 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다 지나가고 9월 초까지는 더위가 이어진다고하니 마지막 여름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